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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선발 복귀' 박세웅, KIA전 4이닝 4실점 강판…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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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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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이 복귀전에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박세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박세웅은 롯데의 스프링캠프 때 팔꿈치 부위에 통증이 생기며 재활훈련에 매진했다. 박세웅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4경기에 나서 12.1이닝 11피안타 4볼넷 5실점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이 기간 동안 잡아낸 탈삼진은 총 12개였다. 하지만 이날은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인 끝에 5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박세웅은 1회부터 실점했다.

박세웅은 박준태에게 볼넷출루를 내준데 이어 안치홍에게 안타를 얻어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최형우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2회 최원준에게 안타를 맞은 것은 제외하고는 모두 범타로 돌려세운 박세웅은 3회 추가실점을 내줬다.

박세웅은 박준태와 안치홍의 출루와 최형우의 땅볼로 1사 2,3루 위기에 처했다. 박세웅은 이범호를 2루수 땅볼로 솎아냈으나 그 사이 박준태가 홈을 밟으며 세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박세웅은 4회 추가로 2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박세웅은 5회를 앞두고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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