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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PL] 해리 케인, 토트넘과 2024년까지 장기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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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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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이 난무하던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지난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 6년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토트넘과 해리 케인은 2024년까지 함께하게 되었다.

해리 케인은 매 시즌 30골 이상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주포로 활약했지만, 주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이에 많은 빅클럽들이 케인에게 관심을 보이며 이적설이 난무했다. 특히 레알마드리드는 원톱 공격수 보강을 위해 케인에게 상당한 금액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케인이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그를 바라보던 빅클럽들의 관심을 잠재웠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 원)로 인상됐고, 각종 옵션을 포함해 2024년까지 약 9000만 파운드(약 1295억 원)에 해당한다고 전해졌다.

한편 해리 케인은 2010년 7월부터 토트넘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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