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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추신수 벌랜더 상대 시즌 11호포에 기습번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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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추신수가 1회 말 무사에서 안타를 터트리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리며 만점 활약했다. 2017.08.03.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추신수(36·텍사스)가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하는 등 24연속경기 출루행진을 기분좋게 이어갔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지명,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도 0.267에서 0.272로 조금 올라갔다.

첫 타석부터 홈런포가 터졌다. 추신수는 휴스턴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시즌 11호를 작렬했다. 아시아 출신 타자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기록도 179개로 늘어났다. 5회 1사에서는 기습번트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재치를 뽐냈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벌랜더의 호투에 막힌 텍사스는 3-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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