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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와 결별…새로운 팀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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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청용 [사진출처: 크리스탈 팰리스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던 이청용(30)이 소속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9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이청용, 다미엔 델라니, 디에고 카발리에리가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이 2014년 2월 볼턴 원더러스에서 이적해와 2골을 넣었다. 특히 2015년 12월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팀에 승리를 안기는 기억에 남을만한 골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청용은 2009년 FC서울을 떠나 볼턴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았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로 팀을 옮겼다. 그러나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2017~2018 시즌에서 정규리그 6경기를 포함해 총 9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이로써 이청용은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됐다.

이청용은 신태용호 28명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컵 3회 출전을 노렸지만 평가전에서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며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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