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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선발분석] 손흥민 없는 공격, 김신욱-황희찬 조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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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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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스부르크(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손흥민 없는 공격? 신태용호가 볼리비아전에서 김신욱, 황희찬 조합을 점검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7일 저녁 9시 1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FIFA랭킹 57위, 한국 61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 출정식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 완패한 대표 팀은 최종 모의고사인 볼리비아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신태용 감독이 볼리비아전에 나설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틀은 플랜A로 생각되는 4-4-2 포메이션이다. 하지만 구성이 다르다. 최전방에 김신욱과 황희찬이 서고 2선에 이승우, 정우영, 기성용, 문선민이 나선다. 포백은 박주호, 김영권, 장현수, 이용,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손흥민이 없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손흥민은 신태용호 공격의 핵심이다. 60-70%를 예고한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다른 선수들로 공격을 하려 한다. 이승우, 문선민이라는 새로운 선수들을 측면에 배치했고, 베스트를 가동했다. 박주호와 이용을 측면 수비로 뒀다. 김신욱이 선발로 나서는 점도 눈여겨볼 패턴이다.

경기 전 신태용 감독은 “이기고 싶다. 이기면서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지만 패배와 승리를 모두 염두하고 있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포커스는 스웨덴전”이라면서 “장현수가 선발로 나선다. 포백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연 대표 팀이 볼리비아전 승리를 통해 월드컵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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