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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부천 수호신 최철원, K리그2 14R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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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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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부천의 수호신 최철원이 KEB하나은행 K리그2 (챌린지) 2018 1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최철원은 지난 2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부천의 골문을 지켰다.

최철원은 부산이 퍼부은 총 10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는 신들린 선방을 보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현재 K리그2 3위에 올라있는 부천은 최철원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2점차로 바짝 뒤 좇아 오고 있는 4위 부산의 추격을 물리칠 수 있었다.

올 시즌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차며 부천 상승세의 일등공신으로 떠오른 최철원은 올 시즌 첫 골키퍼 주간 MVP에 선정되며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베스트 11에서 공격은 나상호(광주), 비엘키에비치(서울E)가 선정됐고 미드필드는 한의권(아산), 무랄랴(성남), 닐손주니어(부천), 김준재(서울E), 수비는 김종국(아산), 김영찬(안양), 이한도(광주), 서보민(성남)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MVP에 선정된 최철원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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