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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한국-보스니아] 신태용호, 전반 29분 이재성 동점골...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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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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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신태용호가 선제골을 내준 이후 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랭킹 61위)은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41위)와 A매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9분 이재성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현재 스코어는 1-1.

한국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국내 두 차례 평가전을 마무리한다. 팬들 앞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선전을 다짐하고 응원을 당부하는 출정식도 겸한다.

보스니아는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서 처음으로 만나는 스웨덴의 가상 상대다. 신태용 감독은 공언대로 스리백을 내세웠다.

신태용 감독이 승부수를 꺼냈다. 온두라스전에서는 결정했던 '주장'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이재성이 복귀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전방 투톱으로 나선다.

이재성(전북)이 2선에서 지원하고 정우영(빗셀 고베)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중원을 구축했다. 스리백의 중심은 기성용이 잡고 오반석(제주)와 윤영선(성남)이 지원에 나섰다. 윙백애는 김민우(상주)와 이용(전북)이 출격했다. 선발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

전반 26분 한국은 상대의 크로스를 저지하지 못했다. 에딘 비스카가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골대 왼쪽 아래를 향해 슈팅을 날려 골문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한국은 전혀 기죽지 않았다. 바로 역습에 나섰다. 한국은 전반 29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환상적인 개인기로 상대를 제치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대를 향해 왼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터트렸다.

/mcadoo@osen.co.kr

[사진] 전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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