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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넥센, "트레이드 모든 자료 제출, 의혹 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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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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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넥센히어로즈가 최근 트레이드 뒷돈 거래에 관련해 KBO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넥센 구단은 29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단행한 트레이드 관련 자료를 다시 검토해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빠져있지 않은 지 확인 해 특조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협조 의사를 전했다.

아울러 넥센은 "지난 2016년 구단 내부 문제로 검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모든 서류가 제출됐었고, 그 자료 가운데 트레이드와 관련된 자료도 포함돼 있었던 만큼 있는 자료를 그대로 제출해 일말의 의혹을 남기지 않겠다"는 방침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넥센 구단과 관련해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팬 여러분과 KBO리그 관계자 모든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을 사과한다"고 머리를 조아렸다.

마지막으로 넥센 구단은 "현재 직면한 여러 상황들에 대한 진실된 반응과 함께 보다 강력한 내부 점검을 실시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사력을 다하겠으며 KBO리그가 추구하는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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