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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넥센, 과거 트레이드 전면검토…"KBO에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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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넥센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23일 발생한 성폭행 관련 사건에 히어로즈 두 선수가 연루된 것에 대해 사과와 함께 경기전 미디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KBO리그 전체에 누를 끼친데 대해 선수단 관리자로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 2018.05.23.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넥센이 트레이드와 관련한 KBO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넥센은 지금까지 단행한 트레이드 관련 자료를 다시 한 번 검토하여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빠져있지 않은지 확인한 후 KBO 특별조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넥센은 이미 지난 2016년 구단 내부 문제로 검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구단의 모든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그 자료 중에 트레이드와 관련된 자료도 포함된 만큼 당시 자료 그대로 제출하여 일말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넥센 구단은 28일 “무엇보다 최근 발생하는 당 구단과 관련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팬 여러분과 KBO리그 관계자 모든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당 구단은 현재 직면한 여러 상황들에 대한 진실 된 반성과 함께 보다 강력한 내부 점검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사력을 다할 것이며 동시에 KBO리그가 추구하는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위한 노력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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