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같이 살래요’ 방송 캡처/사진제공=KBS2
극 중 연다연은 고교 시절 뚱뚱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한 뒤 독하게 살을 뺐다. 특히 학창시절 유일하게 자신의 편을 들어주던 재형에게 반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그를 좋아하고 있다. 자신을 몰라보는 재형에게 과거를 들키지 않으려 분투 중이기도 하다.
이날 연다연은 고교 동문인 김 대리의 컴퓨터에서 과거 사진을 삭제한 뒤 마음의 평안을 되찾은 듯했다. 하지만 사진이 삭제된 것을 발견한 김 대리가 다연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문식(김권)이 흑기사를 자처했다. 그동안 문식을 좋지 않게만 생각하던 다연은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관계에 미묘한 변화를 보였다. 문식은 다연에게 관심이 있는 것처럼 행동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재형은 다연이 써놓은 쪽지를 보고는 학창시절 남몰래 자신을 응원해주던 이와 동일 인물임을 짐작했다. 과거 다연이 몰래 남겨둔 쪽지들을 간직하고 있는 그는 이를 지금의 쪽지를 비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흥미지수를 끌어올렸다.
다연을 중심으로 문식과 재형 등 세 사람이 펼칠 삼각 로맨스에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같이살래요’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