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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1위, 꿈꾸던 목표…전세계 아미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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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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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의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따냈다' 등 기사를 연달아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K팝 최초 ‘빌보드 200’ 1위인 동시에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 중 최초 1위다.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된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24일까지 미국에서 13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을 향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RM은 “하려던 말이 많았는데 막상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듣고 보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늘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많이 기뻐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앨범 작업과 음악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전 세계 모든 아미 분들께 큰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사랑하고 더 나은 방탄소년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은 “우리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미 여러분이 있어 우리가 음악을 할 수 있었고, 힘을 보태주셔서 ‘빌보드 200’ 1위를 할 수 있었다. 한국어로 된 앨범으로 1위를 하게 돼 영광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슈가는 “’빌보드 200’ 1위를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실제로 이루어져서 정말 영광이다. 가장 먼저 아미 여러분께 정말 감사 드린다. 자리에 어울리는 더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꿈에만 그리던 ‘빌보드 200’ 메인 차트에서 1위를 하게 돼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앨범 위에 우리 앨범이 자리해 있다니 신기하다. 1위를 만들어준 팬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정말 감사 인사 드린다. 고생해 준 우리 멤버들과 이 기쁜 소식을 함께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지민은 “정말 믿기지 않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컴백한 것도 믿기지 않는데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돼 놀랍고 신기하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기까지 열심히 함께 해준 멤버들한테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뷔는 “아미 덕분에 날개를 달고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된 것 같다. 정말 어디까지 날아가게 해주실지 예측할 수가 없다. 정말 감사하고 아미에게 뿌듯한 방탄소년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국은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돼 더욱 뜻깊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에 이어 빌보드 차트까지 좋은 일이 생겨 부담감이 생기지만 마다하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3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했으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머로 참석해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거머쥐었다.

410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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