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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리 향한 라니에리의 충고, "첼시서 정말 열심히 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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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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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과거 첼시를 지휘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6) 감독이 첼시에 부임할 확률이 높은 마우리치오 사리(59) 감독에게 충고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한 안토니오 콘테(48) 감독과 작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는 4위 안에 들지 못하며 비난을 받았다.

첼시가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점찍은 사람은 나폴리의 사리 감독이었다. 사리 감독은 이번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사리 감독이 첼시와 좀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니에리 감독이 사리 감독에게 조언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28일 이탈리아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첼시에서의 사리? 그것은 오직 사리가 어떻게 하냐에 달려있다. 사리는 첼시 구단주를 거의 못 보거나 적게 볼 것이다. 사리는 매우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라니에리 감독은 사리 감독의 능력을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라니에리 감독은 "사리는 모든 수준에서 잘해왔다. 이제 사리는 유럽의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축구와 철학을 펼칠 수 있는 감독"이라고 전했다.

과연 사리 감독이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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