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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Oh!쎈리뷰]'뭉뜬' 글로벌母들, 한국식 전통 '온돌방'에 홀릭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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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한국식 전통 온돌방에 母들이 홀릭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뜬다'에서 비정상회담팀인 다니엘, 알베르토,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가 출연했다.

상다리가 휘어지게 잘 차려진 정갈한 한식 한 상에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 전통 가정식을 보자마자 아들들은 모두 母에게 음식들을 하나씩 설명하기 시작, 이어 한식을 본격적으로 시식, 멈출 수 없는 한식에 푹 빠진 젓가락질이었다. 母들은 잡채를 보자마자 접시에 코박고 먹을 정도로 무아지경 먹방이었다.

MC들은 처음으로 만나게 된 母들을 반가워하면서 결정이 어렵진 않았는지 물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선뜻 오겠다고 하셨다"면서 "퇴직하시고 이제야 쉬시는 것. 몰랐는데 아이낳고 나니 얼마나 고생했을지 알겠더라"며 비로소 부모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때 '배막걸리' 전통주로 마무리, 모두가 행복했던 저녁식사였다. 어느덧 경주에도 어둠이 내려앉았다.

이어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각자 숙소로 향했다. 한국 전통식 온돌방을 처음 본 母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알베로토는 "전통식 잠자리는 나도 처음"이라면서 덩달아 신기해했다.

다니엘은 母에게 온돌식 방바닥은 바닥에 온돌 깔려있어 따뜻하다고 전했고, 이를 직접 만져본 母는 "멋지다"고 감탄했다. 이어 탄성이 절로나는 아름다운 야경에도 취해갔다.

기욤모자 역시 온돌방을 보자마자 "이런거 처음본다"면서 딱딱한 방바닥에서의 취침을 난감해하면서도 흥미로워했다. 샘오취리 모자는 온돌방에 이어 한국전통 가구에도 홀릭한 듯 감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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