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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런닝맨' 유재석X혜정, 모체 좀비… '송민호 활약' 인간팀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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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런닝맨' 송민호의 활약에 힘입어 '좀비 커플 레이스'에서 인간팀이 승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좀비 커플 레이스'로 그룹 AOA 설현, 혜정과 모모랜드 주이, 우주소녀 다영, 위너 송민호, 강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이는 안대를 끼고 출연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다래끼가 나서 안대를 끼고 나왔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안대를 낀 걸그룹 게스트 1호"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주이와 커플이 되면 커플 안대를 끼는 것이냐. 나는 준비가 돼 있다"고 제안했지만 주이는 "괜찮다"고 양세찬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과 혜정은 등장과 동시에 남자 출연자들의 환호를 얻었다. 설현은 "1년 반 만에 AOA로 컴백한다"고 밝히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본 송민호는 "중독성이 있다"며 감탄을 연발했고, 주이와 다영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전소민과 송지효는 두 사람의 춤을 보고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커플 선정을 한 뒤 모체좀비 2인 찾기에 나섰다. 첫 번째 라운드는 '성대모사 스피드 퀴즈'였다. 전소민, 송민호 커플은 이정재, 송강호 등 성대모사를 제대로 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1등은 송지효, 강승윤 커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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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커플씩 나눠 두 번째 라운드를 진행했다. 종목은 '그림 퀴즈'와 '랜덤 4종 게임'.

그림 퀴즈 팀은 릴레이로 그림을 그려서 맞히면 성공하는 미션. 김종국은 연달아 난해한 그림을 그리며 멤버들의 의심을 샀다.


랜덤 4종 게임 팀은

4개의 게임을 연달아 성공하는 미션.

총 3번의 기회 중 하하와 양세찬이 바로 실패했자 유재석은 "양쪽에 떨어지는 친구들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라운드는 미션을 통해

모체 좀비 2명과 백신 인간에 대한

힌트를 찾는 것. 이 과정에서 지석진은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라는 모체 좀비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그는 김종국 이름표에 손을 잡지도 못한 채 내동댕이쳐지며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모체 좀비를 가려내기 위한 최후의 재판이 열렸다. 유재석, 이광수와 송민호는

"제가 백신 인간"이라며 주인공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모체 좀비를 가려내기 위해 서로의 힌트를 공유했다. 모체 좀비 A는 여동생이 있는 남자였다. 전소민은 "숨겨놓은 여동생이 있다"고 밝히면서 "저 사실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나는 "진짜 돌아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재판 결과, 모체 좀비 A는 혜정, B는 유재석이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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