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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투타 집중력 두산, 삼성 완파 선두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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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선수들이 27일 잠실 삼성전에서 8-2로 완승을 거둔 뒤 마운드에 모여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8. 5. 27 잠실|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두산이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호투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을 완파했다.

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장식하며 선두를 고수했다. 후랭코프는 5이닝 2안타 6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7승을 신고했다. 양의지와 최주환이 홈런 포함 2안타씩을 치며 타선을 이끌었다.

두산은 1회말 4안타를 집중시키며 가볍게 3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다. 1사후 최주환부터 박건우 김재환 양의지가 연속 4안타를 쳤다. 2회 허경민의 희생플라이, 3회 양의지의 솔로홈런으로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이 6회 1점을 따라왔지만 7회 다시 박세혁 허경민의 2루타와 최주환의 홈런을 묶어 3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6.1이닝동안 10안타 2홈런으로 8실점(7자책)하며 부진했고, 타선도 8안타의 빈공에 머물러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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