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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 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이태희가 7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18.05.27. (사진=제네시스 제공)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태희(34)가 우승상금 3억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태희는 2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코리아(파72·7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이정환을 2타 차로 따돌렸다.
통산 2번째 우승이다. 이태희는 약 3년 전인 2015년 6월 넵스 헤리티지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후 우승이 없었다.
이태희는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G70 차량을 받았다. 동시에 올해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과 내년 제네시스 오픈에 나갈 자격을 얻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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