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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종합]`놀라운 토요일` 짜장면 사수한 문세윤, "앞으로 문법배우지마"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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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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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문세윤이 결국 폭발했다.

2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멤버들이 첫 게스트인 지상렬과 함께 시장음식을 걸고 노래듣기 도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도레미 마켓 최초로 게스트가 나왔다. 게스트의 주인공은 지상렬. 그는 "신동엽과 동갑이지 않느냐. 어색한 사이냐"는 질문에 "신동엽은 나에게 선물꾸러미다"고 말해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한해를 알아보지 못했다. 한해는 "지상렬이 랩퍼 선배다. 선배님 노래도 들었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상렬 선배가 나를 못알아봐서 서운하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미안하다"고 말하며 당황스러워 했다.

게스트와 함께하는 첫 도전 음식은 유니크 짜장이었다. 먹방 BJ 햇님은 얼마나 먹어봤냐는 멤버들 질문에 "10그릇까지 먹어봤다"고 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키는 "나도 그 방송 봤다"고 말해 햇님의 말에 신뢰도를 높였다. 혜리는 "짜장면 좋아하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10그릇을 먹었단 소리에 할말을 잃었다"고 말하며 허탈해 했다.

유니크 짜장을 걸고 멤버들이 도전할 곡은 이정현의 '바꿔'였다. 붐이 도전곡을 알려주자 멤버들은 자신만만해했다. 박나래는 "1인 1짜장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곡을 듣고 나서 멤버들은 당황해했다. 키는 "1절을 다 따라부르고 나서 2절부터 안들렸다"며 답답해 했다. 지상렬은 "컨디션 좋은 야구선수들은 공이 농구공만하게 보인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개미 오줌만하게 들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모두가 답답해하는 상황에서 김동현은 자신있게 "저만 믿으시죠"라고 말해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김동현이 쓴 답판은 혜리보다도 못들어 원성을 샀다.

지상렬의 강력추천으로 1라운드에서 멤버들은 힌트를 썼다. 지상렬은 "이정도까지 왔으면 한번에 가야한다"며 힌트를 쓸것을 추천했다. 짜장면을 유독 좋아하는 혜리도 "1인 1짜장 해야된다"고 말하며 그의 말을 동의했다. 잠시 민어에 갈등하던 멤버들은 문세윤이 "짜장면을 나눠먹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말과 함께 힌트를 쓰기로 결정했다. 다시듣기를 한 멤버들은 헷갈리는 부분을 모두 듣게 되면서 환호했다.

하지만 한 글자가 또 문제가 됐다. 마지막 줄을 두고 '내',와 '네'를 두고 멤버들은 설전을 벌이게 됐다. 지상렬은 "내가 드라마를 하지 않았나. 내가가 확실하다"며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지상렬의 칭찬을 독점하던 한해가 반기를 들었다. 그는 "제가 이런말 할 줄은 몰랐지만, 문맥상 '네'가 맞다"고 말했다. 결국 다수결에 따라 멤버들은 '네'가로 도전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1차시기에 실패하자 '내'가를 주장했던 문세윤은 폭발했다. 그는 "내가 분명 말하지 않았느냐"며 발끈했다. 이 모습을 보고 신동엽은 "화나는 건 알겠지만 주머니에 손은 뺐으면 한다. 건달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짜장면을 가장 먹고 싶어하는 혜리의 말에 따라 오답수 확인 찬스를 쓴 멤버들은 오답이 한글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노래를 듣고도 멤버들은 문세윤의 말을 듣지 않고 첫 소절이 틀렸다고 말해 문세윤을 다시 폭발하게 했다. 문세윤은 "왜 이상곳으로 가느냐"며 답답해 했다. 결국 멤버들은 문세윤의 강력주장에 따랐다. 그리고 2차시기만에 성공했다.

짜장면을 획득한 문세윤은 의기양양해 했다. 2사람당 1그릇을 먹게됐지만 멤버들은 모두 맛있게 짜장면을 시식했다. 짜장면을 먹으면서 문세윤은 한해에게 "앞으로 문법 배우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신동엽에게 "애들데리고 과외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신신당부했다. 키는 부족한 짜장면 양에 단무지를 가지고 짜장양념까지 먹는 집념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보고 박나래는 "키는 탁발을 하고 있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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