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男 양궁 컴파운드, 미국 꺾고 월드컵 단체전 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Sport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남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을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김종호, 최용희, 홍성호)은 26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235-229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1엔드에서 6발 중 5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3, 4엔드에서 점수 차를 더 벌리며 미국의 추격을 뿌리쳤다.

대표팀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에 1점 차로 아쉽게 패했던 것을 한 달 만에 통쾌하게 설욕했다.

경기 후 세계양궁연맹과의 인터뷰에서 김종호는 "상하이에선 1점 차로 졌지만, 다음 기회를 맞을 준비가 돼 있었고, 오늘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종호는 소채원과 출전한 혼성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151-154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양궁 월드컵 리커브 결승전은 27일에 펼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 SBS스포츠의 모든 영상을 시청하고 싶다면

저작권자 SBS스포츠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