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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맨유, 새 타깃으로 웨스트햄 아르나우토비치 눈독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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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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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이적 시장이 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상에서 가장 바빠진다. 각종 스타 선수들은 물론 어린 유망주들까지 맨유와 한 번쯤은 링크가 난다. 이번에는 아르나우토비치 차례다.

맨유가 영입 리스트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주전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29, 오스트리아)를 추가했다. 영국 런던 지역의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 런던'은 25일(현지시간) "웨스트햄의 '스타' 아르나우토비치가 맨유의 레이더에 새롭게 걸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유벤투스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2) 영입에 실패한다면 아르나우토비치를 노릴 것이다. 맨유의 무리뉴 감독은 인터 밀란을 이끌 때인 2009년 아르나우토비치를 임대해서 잠깐 지도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웨스트햄의 감독으로 부임한 마누엘 페예그리니(64) 감독은 선수들을 유지한 채 전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웨스트햄의 대부분의 경기와 모든 선수들을 다 살펴봤다. 나는 지금의 웨스트햄 스쿼드를 유지한 채 4명에서 5명의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다"라며 웨스트햄의 에이스 아르나우토비치를 지키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아르나우토비치가 약 10년 전 인터 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보낼 때 그의 태도로 인해 연장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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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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