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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불장난' 라이브 논란 아이아이는 누구?…오디션 프로·인맥 없이 발탁된 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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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창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신인 여성듀오 아이아이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아이는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라이브로 불렀다.

이를 실시간으로 들은 청취자들은 아이아이의 가창력이 가수라고 하기엔 수준 이하라는 지적을 담을 댓글을 쏟아냈다.

다연(위 사진 오른쪽)과 은영(위 사진 왼쪽)으로 구성된 아이아이는 지난 1일 첫 번째 싱글앨범 '모던 클래식 (Modern Classic)'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소속사 에이치트랙(H-TRACK)에 따르면 이들의 팀명은 '아이리스-인(iris-in)'의 약자로 '가요계의 새로운 중심이 되자'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서로 상반된 보컬 컬러와 분위기를 지닌 멤버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도 아니며 인맥이나 지인도 없이 온전히 정통 방식으로 제작된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아이는 다비치와 볼빨간 사춘기의 뒤를 이어 여성 듀오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 바 있지만 가창력으로 실력을 입증한 두 팀을 이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인다.

세계일보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에이치트랙 제공, MBC mini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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