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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스케치’ PD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 부담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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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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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우PD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스케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제공=JTBC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를 연출하는 임태우PD가 전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인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임 PD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스케치’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부담이 있다”며 “무모한 도전이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최고 7.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19일 종영했다. 주연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은 방영 내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에 임PD는 부담을 호소하면서도 “전작과는 장르가 다르다. 연출자로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시청자들과 우리 시청자들이 같다는 생각이다. 현실 가능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진짜 이야기를 만들면 여성 시청자들도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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