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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축구 국가대표팀 막내' 이승우, AFC 유스 플레이어상 뒤늦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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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유스 플레이어상(유망주상)을 뒤늦게 수상했다.

이승우는 23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한국 선수가 유스 플레이어상을 받은 것은 이천수, 박주영, 기성용에 이어 4번째다.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AFC 시상식에서 이승우는 아시아의 20세 이하 선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올해의 유스 플레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당시 소속팀 경기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이승우는 이제서야 별도로 상패를 받았다.

이승우는 “늦게나마 상패를 받게 돼 기쁘다. 다음에는 유스(Youth) 단어가 빠진 아시아 최고의 선수상을 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우는 최근 러시아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 발탁됐다. 아직까지 A매치 경험이 없는 이승우가 소집훈련과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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