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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버하나·오존·크리스토퍼, ‘사운드 시티’ 콘서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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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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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시티’ 2차 라인업 /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미국 가수 버하나, 싱어송라이터 오존,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가 ‘사운드 시티’ 콘서트에 출연한다.

‘사운드 시티’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리픽홀에서 열린다. 앞서 처치스, 혼네, 세카이노 오와리 등 헤드라이너를 공개한 데 이어 2차 라인업으로 버하나, 오존, 크리스토퍼의 합류를 알렸다.

버하나는 힙합과 알엔비, 팝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호평 받고 있다.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발표한 싱글 ‘자넷(Janet)’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최근 새 싱글 ‘홀 와이드 월드(Whole Wide World)’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라는 입소문과 함께 이름을 알린 오존은 둘째 날 무대에 오른다. 몽환적인 보컬과 세련되면서도 보편적인 정서가 담긴 음악으로 팬층을 넓히고 있다. 개인 음반 외에도 TV 다큐멘터리, 광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끝으로 크리스토퍼는 지난해 서울 재즈 페스티벌 이후 1년 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12년 데뷔 이후 데니시 뮤직 어워드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중국의 대표 음원 사이트 QQ 미디어 차트에서 올해 최고의 서양 아티스트(Best Western Artist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아시아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운드 시티’ 콘서트는 24일 정오부터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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