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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나래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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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시대라고 할 만하다. 그가 대중에게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능, 공개 코미디 등 TV 프로그램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역대급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박나래가 대체불가 개그우먼임을 인정받고 있다.

‘믿고 보는 개그우먼’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그녀인 만큼 어디서든 존재감을 발산하며 전국민급 인기를 체감하고 있는 것. 박나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어느 프로그램이든 특유의 재미를 차지게 살려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특히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와 같은 토크쇼에서는 화려한 입담과 게스트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진행 능력을 뽐내고 있다. 마성의 리액션에 불꽃같은 애드리브까지, 쉴 틈 없는 웃음 폭격기다.

또한 tvN '짠내투어‘를 비롯해 그가 출연했던 많은 여행 버라이어티에서는 여행에 남다른 철학이 있는 ’여행 잘 알‘ 지식이 대 방출된다. 게다가 현지인급(?) 적응력으로 깨알 같은 웃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여행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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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의 매력이 가장 빛나는 곳은 MBC ‘나 혼자 산다’일 것이다. 스튜디오 속이 아닌 순도 100% 자연스러운 박나래의 실제 생활은 신선함을 전하고 있는 것.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자신만의 삶을 즐기는 그는 요리, DIY, 음악, 뷰티 등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색다른 면모를 보여줘 여성들의 새로운 워너비로도 꼽힌다.

더불어 진솔하고 유쾌한 그녀의 일상과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잡으며 인간적이고 소탈한 매력까지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vN ‘놀라운 토요일’, Olive ‘다해먹는 요리학교 : 오늘 뭐 먹지?’,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 등 리얼리티, 관찰 예능, 음악 예능까지 어떤 콘셉트와 장르도 찰떡같이 소화해내 전 세대를 섭렵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에너지 넘치는 밝은 기운과 옆집 언니같은 친근함, 마그마처럼 폭발하는 예능감, 매끄러운 진행 능력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어 책 출판, 음원 발매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그야말로 ‘박나래의 시대’를 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JD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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