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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피셜] '함부르크 출신' 서영재, 독일 2부 뒤스부르크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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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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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함부르크SV 출신의 수비수 서영재(23)가 독일 2부 리그 뒤스부르크로 이적했다.

MSV뒤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서영재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이적료 없이 팀을 옮겼다.

왼발을 사용하는 왼쪽 측면 수비수 서영재는 한양대 재학 시절인 2015년 함부르크로 향했다. 1군 계약을 맺은 뒤 등 번호 37번을 받으며 기대를 받았지만 경쟁에서 밀렸고, 2군 무대에서 도약을 꿈꿨다.

지난 시즌에는 1군 스쿼드에 합류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이후 함부르크와 계약이 만료된 서영재는 K리그 이적 등 여러 가지로 고민했지만 결국 독일 무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고, 선택은 독일 분데스리가2 소속의 뒤스부르크였다.

한편, 뒤스부르크는 과거 한국 축구의 전설 안정환이 뛰었던 팀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뒤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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