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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 첫사랑→성추행 범 잡는 검사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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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고아라가 재회했다.

21일 방송 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연출 곽정환)에서는 임바른(김명수)가 첫사랑 박차오름(고아라)와 지하철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차오름은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남성을 발견, 이를 촬영한 뒤 경찰에게 넘기며 성추행범을 처단했다.

임바른 역시 목격자로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모습으로 박차오름을 도왔다. 이는 임바른은 12년 전 고등학교 시절 박차오름을 짝사랑하고 있었던 것.

이에 박차오름은 "오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알았던 오빠랑 닮으셨다"고 말하며, 과거 박차오름 역시 임바른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박차오름은 임바른이 재직 중인 민사 제 44부 초임 판사로 출근하며 향후 두 사람 관계의 변화에 귀추를 주목 시켰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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