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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전일야화] '1박 2일' 김종민, 영어만 했다 하면 '웃음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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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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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김종민이 영어로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영어 스피드 퀴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밥차가 걸린 저녁복불복 게임으로 포스텍 학생들과 함께 영어 스피드 퀴즈를 하게 됐다. 포스텍에서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하게 된 게임이었다.

멤버들이 영어로 제시어를 설명하면 포스텍 학생들이 그 제시어를 맞히는 방식이었다. 멤버들 중 유일한 영어 능력자 정준영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낸 가운데 김종민이 나서게 됐다.

김종민의 파트너인 포스텍 창의 IT 융합과 송영운 학생은 김종민의 설명에 혼돈의 카오스에 빠졌다. 김종민은 천재를 바보로 만드는 기이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종민은 모태솔로라는 제시어가 나오자 "데프콘"이라고 외쳤다. 송영운 학생은 "돼지"라고 말했다. 난데없이 소환당한 데프콘은 둘 사이에 오고간 팩트 폭력에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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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사랑니를 설명하며 "love"라고 한마디 하고는 활짝 웃으며 치아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웃기 바빴고 송영운 학생만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김종민의 영어 설명 하이라이트는 제시어 알파고였다. 김종민은 "black white fight"라고 말했다. 송영운 학생은 김종민표 설명을 이해하기 힘들어 했다.

김종민은 아무리 "black white fight"라고 해도 송영운 학생이 모르자 답답함이 폭발했다. 결국은 한국어로 "검은 거랑 하얀 거랑 싸운다고"라고 소리쳤다.

제시어를 들고 있던 차태현은 웃느라 주저앉았다. 다른 멤버들 역시 김종민다운 설명에 웃음을 터트렸다. 현장은 그대로 초토화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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