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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라리가 리뷰] '토레스 고별전 멀티골' AT마드리드, 에이바르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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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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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시즌 마지막 경기서 SD에이바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고별전을 치른 페르난도 토레스는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에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

아틀레티코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38라운드서 에이바르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결과로 아틀레티코는 승점 79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아틀레티코는 오블락, 사비치, 후안 프란, 필리레 루이스, 사울, 코레아, 토레스 등을 투입하며 총력을 다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아틀레티코를 떠나는 페르난도 토레스는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에이바르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35분 가르시아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아틀레티코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2 토레스가 코레아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기세가 오른 토레스가 역전골까지 넣었다. 후반 15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한 토레스는 득점 직후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들과 포옹하며 아틀레티코에서의 마지막 득점을 자축했다.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하던 에이바르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5분 루벤 페냐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종료 직전까지 양팀은 매섭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2-2로 마무리했다.

[경기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 토레스(전반 42분, 후반 15분)

에이바르(2): 가르시아(전반 35분), 페냐(후반 25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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