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새 감독으로 투헬 선임...2020년까지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시즌을 마친 파리 생제르망(PSG)이 토마스 투헬(44) 감독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PSG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까지 PSG를 이끄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존중해 시즌 종료 후 투헬 감독의 선임을 발표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PSG는 지난 20일 2017-18 프랑스 리그앙 마지막 라운드 캉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PSG는 승점 93점으로 압도적인 리그 1위 자리에 오르며 이번 시즌 리그앙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시즌을 마친 PSG는 예정대로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PSG는 21일 새벽 공식 SNS를 통해 "새로 부임한 투헬 감독과의 인터뷰"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투헬 감독의 계약 기간은 기존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다. 사진 속 투헬 감독은 자신의 이름과 2020년이 마킹돼있는 PSG의 새 유니폼을 들고 웃고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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