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앤소폴로스 브레이브스 단장은 20일 밤(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을 통해 바티스타의 방출 사실을 알렸다.
이번 시즌 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바티스타는 지난 4월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단장과 선수로 함께했던 앤소폴로스와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호세 바티스타가 브레이브스를 떠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5월 5일 빅리그에 합류했지만, 12경기에서 타율 0.143(35타수 5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동안 1688경기에 출전, 타율 0.249 출루율 0.361 장타율 0.480 333홈런 766타점, 올스타 6회 실버슬러거 6회 성적을 남긴 바티스타는 이번 방출로 은퇴 위기에 몰렸다.
애틀란타의 3루 자리는 요한 카마고(24)가 맡는다. 파나마출신인 그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226 출루율 0.368 장타율 0.403 2홈런 13타점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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