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달걀의 모든 얼굴’, 대학로 이야기꾼 이해제 연출가의 8년만의 신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사진=위쇼컴퍼니, ㈜썬플라워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년 색다른 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창작 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오는 7월 6일 초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공연한다.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총 5회에 걸쳐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달걀의 모든 얼굴'은 안면인식 장애를 모티프로 인간의 탐욕, 탐욕이 만들어낸 아이러니와 해학을 짜릿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기발한 상황 속에서 웃음으로 펼쳐내는 에너지 가득하며,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주인을 두고 목숨을 걸고 유언장을 고치려는 심복들의 통쾌한 반란을 유쾌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또한 순간 순간을 오가는 베테랑 배우들의 1인 다역, 그 변신의 향연을 통해 짜릿한 연극성의 묘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달걀의 모든 얼굴'을 위해 윤유선, 김정영, 전배수, 정석용, 신승환, 양현민, 장성범, 손우현, 박정원, 김승화 등의 배우들이 뭉쳤다.

'달걀의 모든 얼굴'이 공개 전부터 주목을 모으는 이유는 대학로의 소문난 이야기꾼 연출가 이해제의 8년만 신작이기 때문이다.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이해제는 흥미로운 소재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키사라기미끼짱', '웃음의 대학', '앙리할아버지와 나', '톡톡' 등의 초연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여기에 '달걀의 모든 얼굴'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이해제 연출가, 연극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낼 명품 배우 및 제작진이 뭉쳤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