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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부폰 행선지 가시화...PSG 2년 제의, 리버풀-AT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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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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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잔루이지 부폰(40, 유벤투스)의 다음 행선지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올 시즌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되는 부폰의 원래 계획은 은퇴였다. 하지만 선수 생활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 "매력적인 제의가 들어왔다"며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은퇴가 아닌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겠다는 의지다.

부폰의 다음 행선지에 많은 클럽들이 거론됐다.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이 알퐁스 아레올라(25)와 케빈 트랍(27)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해 부폰에게 실질적으로 제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사실이였다. 공신력이 높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부폰에게 2년 계약을 제의했고, 부폰 역시 많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경쟁팀으로 점쳐졌던 아틀레티코와 리버풀에 대해선 "그들의 관심이 확인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부폰의 이적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것이다. 부폰 역시 17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나기 좋은 시기다. 원래 유벤투스에서 은퇴할 생각이었으나, 최근 아주 좋은 제의를 받았다"며 고민 중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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