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스터즈' 강서준, 이시강에 "나 죽기 전까지 심이영 양보해달라"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해피시스터즈' 강서준이 이시강에게 심이영과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 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는 이진섭(강서준 분)이 민형주(이시강 분)에게 윤예은(심이영 분)을 양보해달라고 말했지만 거절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또다시 윤예은을 찾아간 이진섭. 그는 "죽고 싶었는데 암에 걸렸다니까 죽기 싫다"라며 윤예은에게 안겼다. 그러자 윤예은은 "어쩌라고. 당신하고 조 비서 생각만 해도 소름 끼치고 지겹다. 날 좀 내버려 둬"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민형주는 상황을 정리한 후 이진섭을 공원으로 데리고 나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진섭은 민형주에게 "
잠시 예은이 양보해주면 안 되겠냐. 어차피 나 오래 못 살고 죽는다잖아. 그러니 양보하고 나 죽으면 다시 가지면 되잖아"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민형주는 "윤예은 씨가 무슨 물건이냐. 양보하고 다시 가져가게. 억울해하지 마. 피해자처럼 굴지 마. 너 벌받는 거다. 인과응보다"라고 말하며 단호히 거절, 일침을 놨다.

한편,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쳐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