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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이장희 “이문세-이승철-싸이 등 훌륭한 후배들, 항상 힘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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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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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울릉도)이정아 기자] 이장희가 울릉도에 마련된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열고 이곳을 찾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장희를 15일 울릉도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만났다.

이장희는 “하와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라며 20년 가까이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울릉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울릉도 아트센터를 개관하고 지난 8일 첫 공연을 펼쳤다. 강근식, 조원익이 함께했다. 첫날 공연 때는 서울에서 후배 가수 이승철이 한달음에 달려와 축하를 해줬다.

이장희는 “공연을 보러 와준 후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승철을 비롯해 앞으로 공연장을 찾을 예정인 이문세 등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장희는 “4년 전께 ‘형님, 울릉도에 사시니까 이렇게 올라왔을 때 만나고 싶어 하는 후배 가수들이 많다’라고 해서 이문세, 이승철, 김장훈, 싸이, 신승훈, 장기하 등 후배들과 만난 적이 있다. 물론 그 전부터 만났던 후배들도 있었지만 4년 전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난 후배들도 있었다. 그 이후로 계속 좋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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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그건 너’, ‘한 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이장희. 이제는 울릉도에 거주하며 울릉도를 대표하는 음악인 이장희가 울릉천국 아트센터 개관과 함께 5월 8일부터 상설 공연을 진행한다.

울릉도에서 자연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울릉도 북면 송곳산 아래에 위치한 울릉천국 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50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다. 분장실과 대기실을 갖춘 150명 규모의 공연장과 카페테리아, 7전시홀 등이 갖춰졌는데 전시홀의 경우 이장희가 직접 보유하고 있던 가수 및 쎄씨봉 자료 등을 기증받아 만들어져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는 개관일인 5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 주 3회 이장희의 상설 공연을 비롯해 송창식, 윤형주 등 쎄씨봉 멤버들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happy@sbs.co.kr
<사진>울릉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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