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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태진아X강남, 이정도면 피 안섞인 父子…역대급 케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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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인생술집' 태진아 강남이 실제 부자같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가수 태진아,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 강남은 콜라보레이션 신곡 '장지기장'을 발표한 기념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강남은 교통사고 이후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은 "살짝 목이 아픈데 괜찮다. 태진아에게 정말 감동했다. 병원에 데려다주시고 치료비 지원도 해주셨다. 치료 끝날 때까지 계속 해주셨다. 진짜 '옆집 아저씨'였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강남은 태진아가 카페에서 서빙까지 직접 한다고 말하며 "후배라서 불편해 죽겠다. 음료수도 못 시키겠다. 휴지를 쓰면 직접 가져가서 버려주신다. 부담스럽다. 안 오셨으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디스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장지기장'으로 음악방송 활동도 함께 했다. 강남은 "딱 들어도 한 번에 외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하며 노래 첫 인상을 털어놓은 뒤 즉석에서 무대를 꾸몄다. 이후 강남은 태진아를 아버지라 부르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강남이 '트로트 앨범을 내고 싶다'고 말한 걸 기억하고 사비를 들여 정규앨범을 제작해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진아는 "아버지와 아들 관계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더 가질 수 있나"라고 말하며 강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윽고 강남은 타이틀곡 후보 '잔자라'와 '사랑의 질투'를 들려주며 MC진으로부터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강남은 "트로트를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트로트를 부르면 엄마 아빠가 정말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그냥 트로트를 흉내내는게 아니라 정말 잘 한다. 그래서 행사 측에서도 강남을 함께 섭외해달라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또 강남은 태진아의 귀여운 모습을 '폭로'하기도. 강남은 "태진아가 비투비를 소개해야 하는데 인피니트라고 부른 적도 있다. 정말 빵 터졌다. 올해 제일 웃겼다. 비투비가 엄청 당황해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렇듯 태진아 강남은 34세 나이차가 무색한 애정과 폭로전을 펼치며 시청자에 재미를 안겼다. 부자관계 못지 않은 관계를 보여주며 폭로전과 존경심을 드러내 색다른 모습을 더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인생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