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메시 사인' 받은 남아공 청년, 카메라 앞에서 눈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리오넬 메시(30)의 사인이 한 청년을 카메라 앞에서 울게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1시 15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FNB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만델라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챔피언 마멜로디 선다운즈에 3-1로 승리했다.

만델라컵은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2013년 만델라 대통령이 타계했을 당시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대회 중 바르셀로나를 응원한 한 청년이 울음을 터뜨려 화재가 됐다. 영국 'BBC'는 17일 "메시가 한 남아공 청년을 눈물 흘리게 만든 뒤 떠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어 'BBC'는 영상 한 편과 함께 "이 남아공 청년은 메시가 바르셀로나 셔츠에 서명해준 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게시된 영상에서 이 청년은 "메시는 나의 최고의 선수다. 어릴 때부터 바르셀로나를 응원해왔고 메시가 나에게 사인해줘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2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친선 경기에서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은 바르셀로나가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 이미지, BBC 캡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