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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트와이스, 日 싱글 또 오리콘차트 정상…앨범 총 판매 10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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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트와이스가 일본 싱글 3집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현지서 '4연속 인기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의 일본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발매 당일인 15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서 12만 9275 포인트를 기록하며 17일 현재 1위에 올랐다.

발매 당일 11만 7486포인트를 기록한 전작 '캔디팝(Candy Pop)'을 넘어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싱글 최다 판매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웨이크 미 업'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마음을 응원하는 댄스곡으로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담겨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웨이크 미 업'은 발매 당일 선주문량에서도 47만 1438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뽐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현지 데뷔 불과 8개월여 만에 앨범 총 출고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파워를 과시했다.

전날 싱글 '웨이크 미 업'의 음원들도 선보였는데 수록곡인 '핑크 레모네이드(Pink Lemonade)'가 공개 후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위, '웨이크 미 업'이 2위에 랭크됐다.

아이튠즈 앨범차트 순위에서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등 해외 7개 지역서 정상을 차지했다.

게다가 새 싱글 '웨이크 미 업'은 15일 기준 일본 타워 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해당 싱글앨범의 각 버전을 1, 2, 3위에 올리며 줄세우기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12일 진행된 일본 공연의 티켓 판매 역시 4회 공연 모두 당일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뽐냈다.

이번 일본 공연은 오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에서 4회로 진행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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