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5일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부분은 사생활이라 말씀 드리기 어렵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지난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박유천의 연인 황하나가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박유천과 황하나가 결국 결별 후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 사진=MBN스타 제공 |
뿐만 아니라 그해 9월 결혼 계획을 밝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황하나는 자신의 SNS에 선물이나 일상의 모습 등 박유천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올리며 행복한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마친 박유천은 소집해제일 당시 팔에 새겨진 황하나의 얼굴 문신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당초 결혼 예정이었던 2017년 9월 두 사람은 한차례 결혼을 미뤘다. 박유천 측은 당시 “박유천이 최근 소집해제 때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당시 박유천은 자신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허위로 고소한 여성A씨의 재판을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이를 두고 여성A씨의 기자회견으로 인해 차질을 빚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다.
뜨거운 사랑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두 사람은 끝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6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소집해제 이후 한국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과연 그가 어떤 심경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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