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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라이브' 이광수, 유학 가려는 정유미에 "나 너 기다려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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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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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이광수가 정유미를 기다리기로 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라이브' 17회에서는 한정오(정유미 분)가 국비 유학을 신청했다.

이날 한정오는 늦은 밤 염상수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냈다. 함께 술을 마시던 한정오는 염상수를 향해 "미안하다. 너를 좋아하니까. 나만 살겠다고 도망하는 기분이 든다. 너만이 아니라 지구대 다른 팀원들한테도 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염상수는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사명감 때문에 여기 있는 거 아니다. 다들 좋아서 있는 거기도 하다. 맘 아픈 일도 많지만 엊그제처럼 직접 우리 손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도 있다. 그런데 너한테 화는 난다. 너는 왜 나한테 기다리라고 하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염상수는 "그게 제일 서운하다. 나 너 기다려도 되느냐. 왜 남자들 군대 가면 여자들이 기다리기도 하지 않느냐. 정오야 내가 만약 네가 유학 갔는데 다른 여자 만나고 변심하면 너 어떨 것 같으냐"라고 덧붙인 후 "뭐 어쩔 수 없겠지만 많이 서운할 것 같다"라고 말하는 한정오의 말에 "정말? 그럼 나한테 기다리라고 말해봐"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한정오는 염상수의 입술에 키스한 후 "기다려줘. 나도 네가 좋다"라고 말한 후 염상수를 끌어안은채 "지구대 근무가 힘든 거지 네가 싫은 건 아니다. 솔직히 네가 안 기다려 준다고 할까 봐 나 엄청 졸았었는데..."라고 안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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