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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 몇년 후 재회 '해피엔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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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위대한 유혹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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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위대한 유혹자'의 우도환과 박수영이 서로를 끌어안으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은태희(박수영 분)가 권시현(우도환 분)을 구하기 위해 아지트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기영(이재균 분)이 게임의 존재를 알고 권시현과 이세주(김민재 분)에게 보복을 가했고 이기영은 권시현을 때리며 "누가 네 맘대로 좋아해도 된데? 태희는 얼마나 열 받겠니?"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은태희에게 전화해 "오빠가 버릇 좀 고치고 있다. 말만 해"라고 하며 뺨을 때렸다. 은태희는 수화기 넘어로 들리는 권시현의 비명 소리에 놀라 달려갔다.

피를 흘리고 있는 권시현을 본 그는 몰래 112에 신고했지만 이기영은 은태희를 위협했고 이를 본 권시현은 이기영에 달려들었다. 권시현은 이기영에게 골프채로 머리를 맞고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권석우(신성우 분)는 권시현의 병실을 찾아가 오열했다. 은태희는 권시현의 곁에서 “오랜만에 너네 집 가니까 들어가자마자 너한테서 나던 냄새가 나는 거야. 야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내 얘기 들어줘야지 들어주면서 라면도 끓여주고”라며 그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그날 밤처럼 네 옆에 있을게 그러니까 내일 나랑 같이 눈 떠”라며 의식이 없는 시현에게 진심을 전했다.

보름 만에 의식이 돌아온 권시현의 소식을 듣고 은태희는 안도했지만, 그를 만나지 않고 유학길에 올랐다. 시간이 흐른 후 은태희는 졸업 후 건축회사에 입사했다. 최수지와 이세주(김민재)는 각자 다른 곳에서 권시현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다.

은태희는 테라스에서 별자리가 좋은지 묻는 건축주 때문에 회사 선배에게 하소연을 했다. 그때 꽃다발이 전달됐다. 회사 식구들은 건물주가 보낸 것이라 생각했다.

은태희는 별자리를 운운하던 건축주의 건물이 완공되는 날 건축주가 권시현인 것을 알게 됐다. 권시현과 은태희는 그제야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다가가 끌어안았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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