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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MK체크] “종전·남북정상회담·만찬”..정우성·조용필 ★들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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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스타들의 감격스러운 마음이 SNS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11년 만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에 스타들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시선을 집중했다.

김미화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까지 잠못들고 뒤척이다 일어났다. 설레고 긴장되고 그런다. 오늘 역사의 한순간에 나도 함께 하고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이렇게 가까운 것을 이렇게 만나서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면 되는 것을. 이 아침 평화의 감동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않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도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열린 평양 공연 ‘봄이 온다’를 보고 문화와 노래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매일경제

정우성 공효진 조용필 사진=MK스포츠 DB


공효진 또한 “역사적 출발을 함께 응원하겠다”며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많이 봤다. 남북이 만나 우정을 쌓고 금방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내용이 많았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오래 우정을 쌓고, 따뜻하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자신의 SNS에 남겼다.

배우 이혜영은 27일 오전 “#남북정상회담 #아버지에게 보내는 사진. 감동의 만남"이라는 글을 남기며 국가유공자인 아버지를 떠올렸다. 글과 함께 TV 중계 시청 인증샷도 남겼다. 해당 방송 캡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순간이 그려졌다. 이밖에도 이지혜, 박은혜, 송승헌, 윤균상, 김형석, 이승철, 홍지민 등 많은 스타들이 남북정상회담의 순간을 SNS에 공유했다.

또 조용필, 정우성, 모모랜드, 하석진, 백지영, 김태리 등 다양한 스타들이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양을 방문했던 조용필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많은 문화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공연 ‘봄이온다’처럼 가을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한다.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남북이 함께 하는 공연이 더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알리도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의 슬로건은 ‘평화, 새로운 시작입니다.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한반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영상을 게재했다. 김태리도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고, 모모랜드는 “아름다운 한반도를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조용필과 윤도현은 평양 공연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만찬에도 참석했다. 특히 윤도현은 tvN ‘이타카로 가는 길’ 촬영을 위해 터키로 출국했다가 이날 만찬을 위해 급귀국했다. 윤도현은 “꽃이 만발하는 한반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가리아에서 급 한국에 왔다. 역사적인 정상회담 만찬에 잘 다녀오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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