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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윗비디오] 기성용 "이적? 결정한 것 없다…팀 잔류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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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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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난 솔직한 사람이다.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스완지와 계약이 만료된다. 스완지는 핵심 선수인 기성용의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의 거취를 놓고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 뉴캐슬 등 다른 팀들이 기성용 영입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와 인터뷰에서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팀 경기, 팀, 잔류에 집중하고 있다. 먼 미래에 대해 고민할 시간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그런 루머는 팀에 도움이 안 된다. 그런 영향을 끼치는 건 내가 기쁘지 않다.내 계약은 아직 스완지 팀에 유효하고 소란 만들고 싶지 않다. 지금은 팀 동료들을 돕고 싶다는 걸 명확하게 하고싶고 이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조용히 있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 8월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팀을 옮긴 기성용은 6시즌(선덜랜드 임대 1시즌 포함)을 스완지와 함께 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어려운 리그'라고 표현했다. 매년 빅클럽들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한다. 내가 프리미어리그 처음 왔을 때보다 수준이 더 높아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와서 맨시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프리미어리그는 최고의 리그이자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리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스완지는 리그 4경기를 남긴 현재 8승 9무 17패(승점 33점)으로 17위다. 승점 9점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기성용은 팀의 잔류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최선을 다해서 잔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시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자신감에 차있다.모두가 프리미어리그에 남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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