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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멀티홈런' 롯데 민병헌 "훈련 통해 타격감 유지하려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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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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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이 4안타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팀간 1차전에서 14-8로 승리했다.

선발 김원중이 6이닝 5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타선은 17안타 14득점으로 화력을 뽐냈다. 특히 민병헌이 멀티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민병헌은 "오늘 멀티홈런을 기록했지만 장타에 대한 욕심은 없다. 오늘도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타석에서 집중하다보니 잘 맞아서 홈런이 나온 것 뿐이다"라며 "시즌 초반 팀에 적응하는게 여러모로 부담이 있었으나 현재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지금 타격 페이스가 좋다고 해도 어느 순간 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팀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팬 분들께 좋은 경기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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