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유형 200m 경기 준비를 하고 있는 박태환.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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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박태환은 3달간의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박태환은 27일부터 3일간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8월 자신의 4번째 아시안게임인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를 명예회복의 무대로 보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번 대표선발전에서는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등 네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태환이 2016년 인천시청에서 리우 올림픽 출전을 허용해 달라며 사죄의 뜻으로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 기호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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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세계대회 직전 로마 대회 때보다 그렇게 나아진 것도 없어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고 기대했다.
박태환의 주 종목은 자유형 400m다. 최고 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분41초53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를 앞당기는 게 목표다.
박태환이 2017년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뒤 따라오는 선수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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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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