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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연아, 4년 만에 서는 아이스쇼…주제는 This Is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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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2014년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에서 연기를 펼친 김연아.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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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연기를 펼칠 아이스쇼의 주제가 공개됐다.

김연아의 에이전시 올댓스포츠는 24일 "김연아가 특별 출연하는 아이스쇼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의 주제가 'This Is For You'"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국민들과 피겨 팬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은 오는 5월 20~22일 3일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김연아가 특별 출연해 2014년 은퇴 아이스쇼 이후 4년 만에 빙판 위에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아이스쇼는 국내외 유명 피겨스타들이 등장한다.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와 2018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케이틀린 오스몬드(캐나다)가 출연한다.

이밖에도 '스핀의 황제'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세계선수권대회 3연속 우승의 패트릭 챈(캐나다) 등 피겨 레전드가 남자 싱글 라인업을 형성한다.

국내 스케이터로는 평창에서 김연아 이후 올림픽 여자 싱글 최고 성적을 낸 최다빈(7위)을 비롯해 이준형, 유영 등 차세대 스타들이 출전한다. 세계적인 피겨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안무를 맡는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2010년 첫 공연 이후 10번째 열리는 올댓스케이트다.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입장권 예매는 옥션티켓에서 오는 30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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