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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공식 발표] 엘네니, 왼쪽 발목 인대 부상...전력이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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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모하메드 엘네니(25, 아스널)가 왼쪽 발목 인대에 부상을 당해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엘네니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3분경 마크 노블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 아웃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큰 악재였다. 선수층이 두껍지 못한 아스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로파리그 4강 경기를 염두에 두고,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에서 제외했었다. 그러나 엘네니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들게 됐다.

아스널 구단은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엘네니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걸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우리는 엘네니가 이번 시즌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이집트 축구협회와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브닝 스탠다드' 등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엘네니가 복귀하려면 3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대로라면 5월 중순쯤 엘네니의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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