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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수영이 우도환 건물에서 나왔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25회에서는 은태희(박수영 분)가 권시현(우도환) 건물에서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태희는 권시현에게 작별의 키스를 하며 돌아섰다. 권시현 아버지 권석우(신성우)와 설영원(전미선)의 관계를 알았기 때문.
권시현은 은태희를 잡을 수가 없었다. 은태희는 권시현에게 이별을 고한 뒤 짐을 싸서 권시현의 건물에서 나왔다.
권시현은 은태희에게 "기다릴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쪽지를 문에 끼워놨다. 은태희는 쪽지를 봤지만 그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권시현은 은태희가 집을 나서는 것을 지켜보며 괴로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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