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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에이스급 활약' 류현진...美 언론 "팀 9승 가운데 3승 책임"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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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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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류현진이 3경기 연속 완벽투를 선보이자 현지 매체의 시선도 바뀌엇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9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25개를 잡아냈고, 방어율도 1.99를 기록했다. 에이스 커쇼(1승 3패 방어율 2.45)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다.

이 같은 류현진의 에이스급 활약에 현지 매체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류현진이 스트라스버그보다 잘 던졌다. 3회까지 2안타만 내주고 7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을 솎아냈다"고 평가했다.

LA타임즈 역시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안겼다'는 제목으로 류현진의 역투를 호평했다. LA타임즈는 "타자들의 류현진 상대 타율은 0.141에 불과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거둔 9승 가운데 3승을 책임졌다"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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