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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최종회 '작신아' 강지환, 심희섭 살려내..지환X희섭X옥빈 희생 속 '해피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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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강지환이 심희섭을 살려냈다.

22일 방송된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김단(김옥빈 분)과 천재인(강지환 분)이 '집단자살극'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단은 주하민(심희섭 분)을 구하려다 차에 치였고, 피를 토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일을 포기할 수 없다."며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투입된 김단은 곳곳에서 광신도들을 만나며 어렵사리 방재실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때 마침 천재인은 단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녀의 이상한 목소리를 눈치챘다. "목소리가 이상하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단은 "차에 치였는데 피를 토했다. 그런데 괜찮다."며 임무수행을 강행했다. 천재인은 그녀를 말릴 수 없었고, 결국 인질집단 속으로 들어갔다.

소위 '천국의 군사들'이라고 불리던 광신도들은 투쟁집단 속 사람들을 옥상으로 데리고 가 자살극을 꾸미려고 했고, 이에 속해있던 천재인은 총을 꺼내 이들에게 맞섰다. 하지만 광신도들을 말릴 수 없었고, 왕 목사(장광 분)는 오히려 천재인을 향해 총을 겨눴다.

결국 재인은 왕 목사가 겨눈 총에 맞아 쓰러졌다. 하지만 미리 이것을 예견했던 김단이 급히 달려와 왕 목사를 제지하고 그에게 총을 겨눴다. 왕 목사는 김단의 총에 맞아 쓰러졌고, 뒷걸음 치다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주하민(심희섭 분)의 역할도 컸다. 주하민은 교묘하게 국한주(이재용 분)를 이용했다. '집단자살극'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자 국한주는 도망치려고 했다. 하지만 주하민은 국한주에게 "도망치지마라. 현장에 가더라도 후보님은 아무문제 없을 것이다."라며 그를 속였고, 그를 현장으로 데리고 가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국한주가 현장으로 향하는 동안 주하민은 집단자살극을 꾸미겠다고 얘기하던 국한주를 녹화했던 영상을 뿌렸고,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들은 국한주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천재인은 혹여 나중에 국한주 무리가 보낸 자들에 의해 주하민이 살해될까 염려. 미리 자작극을 꾸며 주하민을 살해한 듯 일을 꾸몄고, 이에 주하민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오늘 마지막 화가 방영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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