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슈가맨2', 1대 란 전초아…"얼굴 없는 가수 너무 싫어"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슈가맨2' 란(전초아)이 '얼굴 없는 가수'라는 타이틀을 거부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14회는 '갓명곡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쇼맨으로는 가수 선우정아와 정승환이 출연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어쩌다가'를 부르며 등장한 란이었다. 그는 "이번 '슈가맨2'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완곡을 부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각종 악재가 겹쳐 전성기 시절 방송활동의 제약을 받았던 란, 유재석은 "사연을 몰랐다. 단순히 활동을 잘 안 하시길래, 콘셉트상 '얼굴 없는 가수'인가보다 싶었다"고 말했다. 란은 "저는 얼굴 없는 가수라는 말이 가장 싫었다. 나는 얼굴이 버젓이 있다" 전했다.

유재석은 "헤어스타일에서도 얼마나 방송이 하고 싶었는지 느껴진다"고 말해 분위기를 풀었다.

란은 "나는 가수다. 비록 24개월짜리 아기를 보고 있지만, 나는 가수라는 자긍심을 잃고 싶지 않다. 앞으로 정말 좋은 노래로 여러분 곁에 사부작 거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